— CourseReflection — 1 min read
홀로 공부할 때에는 우울한 생각을 떨쳐버리기 쉽지 않았는데 코드스테이츠를 시작한 후 동기분들을 보며 동기부여를 얻고 있다!
나름 블로깅도 습관이 되고 있다. 2주 동안 꾸준히 작성했다(주말 빼고🙄) 이해를 못 하면 블로그에 적을 수 없으니까, 이해할 때까지 공부해야 한다..
아직은 남들한테 도움이 될 만한 글은 못 적는다. 어휘력 문제도 있고, 완벽하게 이해를 못 해서..😭
2주 동안 코드스테이츠 과정을 진행하면서, 블로깅도 도움이 되었지만, 페어 과정이 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페어들이랑 캠을 켜놓고 문제를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빡 집중하게 되어서 시간 대비 효율이 좋다. 독학을 오래 했었는데 그 기간보다 최근 2주 동안 배운 게 제일 많은 기분이다👍👍👍
원래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이라 페어분 이랑 캠을 키고 말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사실 아직도 걱정된다😳
정규시간이 끝나면 축구센터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고 온다. 운동은 아니고 고저 산책... 원래는 광합성 하러 아침에 나갔는데, 요즘은 밤공기 흡입하러 나간다.
천천히 만보 걸으면 2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집에 도착하면 8시 쯔음인데, 그때 11기 줌 방에 들어가면 모각코를 하는 분들이 계신다.
정규 시간 끝나고 피곤함이 쏟아지는데 산책 갔다 와서 줌 키면 조곰 힘이 난다!
평일을 아침부터 밤까지 바쁘게 보내다 보니까, 주말이 상대적으로 길게 느껴진다. 오랜만에 쉬는데 놀고 싶은 마음과 뒤처진다는 생각이 공존해서, 노는 것도 공부도 제대로 못 했다🤡
20주 과정을 모두 마친 뒤, 아쉬움보다 뿌듯함이 남았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이 노력해야겠지... 화이팅~!~!